2013년 12월 30일 월요일

2014년은 말의 해, 그것도 청마의 해


갠적으로 백마부대를 나온 나로써는 ㅋㅋㅋ 백마도 좋지만
청마가 더욱 행운이 많다고 하니
나름 청마도 좋다
2014년은 행운의 푸른 기운이 넘실거리길 바란다
상식이 통하는
건강하고
활기찬 세상으로 넘치길 바란다

이글을 읽은 이 모두 2014년에 행운이 가득하길~!

2013년 12월 29일 일요일

동해나 강릉쪽 해돋이갈까 생각중~

몇년전에 큰맘 먹고 신년 해돋이를 하려구 동해로 간적이 있다
집이 서울 보라매공원 근처인지라
일찍 아주 일직 일어나 가기로 했고
하지만 아이들 깨우는데만해도 에효~ㅠㅜ
계획보다는 늦었지만 새벽4시반쯤에 출발을 했고
새벽에 차량은 물론 없었다

그 당시 새로 뚫린 춘천고속도로를 타려다가 
급 변경하여 예전 국도로 한계령을 넘기로 했다
이때쯤 사실 해돋이를 못볼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도로비도 아까울듯하여ㅋㅋ

여튼 올림픽대로를 달려 미사리로 해서 팔당댐을 거쳐
정약용선생님 박물관인가하는 그 옛길인 6번국도를 달려갔었다

6번과 7번과 44번 도로를 거쳐
평소라면 지긋지긋 막히던 도로를 뚫고
한계령고개 정상에 오르자
역시나 새해가 멀쩡히 올라오고 있었다

아쉬운대로 한계령휴게소에서 해돋이를 맏이했다
이미 한계령휴게소 아래에는 수많은 차량들이 해돋이를 하기위해
마구마구주차를 해놓은 상태라 
우리도 최대한 휴게소정상 부근에 어렵사리 주차를 하고
해돋이를 맞이했다

식구들중 유일하게 나만이 벅찬 가슴으로 새해를 맞이했을뿐
뭐 별 싱거운 반응들ㅋㅋㅋ

휴게소에는 카메라셔터가 동시다발 터지고
칼바람으로 떨던 추위도 새해의 따스함으로 다소 누그러들었고

오뎅과 감자(한계령감자볶음은 유난히 맛있소)로 식구들은 다시 웃음을 찾고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녀석은 어제 저녁10시에 춘천고속도로로 동해를 간다고 했었지
ㅋㅋㅋ
그런데 나보다 6시간을 먼저 출발한 그 녀석은 ㅋㅋ
아직도 고속도로에서 나오지도 못했다고ㅠㅜ

오늘의 핵심은 고속도로와 국도의 차이
만일 해돋이로 강원도를 간다면말이다
고속도로보다는 국도를 이용하라는것
물론 그날의 도로상태를 예측한다는건
말도 안되겠지만 경험상 국도는 도착시간의 예측이 가능할듯하다

(사실 한계령까지 울집에서 두시간도 채안걸리게 달리려면 
도로가 익숙하고 심지어 과속카메라위치까지 잘 알고 있으니
가능했다고 본다 )

올해는 아이들도 많이 자라서 꼭 다시 갈 계획이다
큰 의미를 둔다기보다 새해아침을 이불속에서 부시시 여는 것 보다는 
좀 더 재밌고 활기찰것으로 나름 정했기 때문

아직도 울식구들의 반응은 심드렁하지만ㅋㅋ;;

나의 주관적이고 이기적인 예상도로를 간단히 적어보겠당ㅇㅇㅇ

올림픽대로를 이용 미사리끝까지가서 춘천고속도로를 들어가지 않고
팔당댐으로 갈수있는 6번도로를 탄다
그 후 계속 달리다보면 44번국도로 옮겨타고...
그 후 또 계속 달리면 미시령과 한계령분기점이 나온다
물론 미시령도 올라가볼만 하지만 휴계소가 거의 귀곡산장분위기라 한계령으로 ㅋㅋ
한계령휴게소에서 해돋이 시간이 남으면 또 직진하면 바로 바다가 나온다

팁을 하나 주자면 해돋이 이후에는 잽싸게 집으로 돌아와야
저녁은 집에서 먹을수 있게 된다는 사실 ㅋㅋㅋ

참고로 국도6번도로는 드라이브에 참 좋은 길이므로 웹검색을 해보면 평상시에도 놀러갈 만한 곳이 많다

2013년 12월 26일 목요일

개콘 개그맨분들과 사진^^

어제 가게로 찾아온 친구와 가게근처에서 저녁겸 한잔하는데 낯익은 얼굴들이 들어오더이다 오호~!!! 울 가족 일요일 저녁을 웃음으로 만들어주는 개그콘서트 개그맨분들!! 내 나이도 잊은체 사진을 부탁^^* 실제로 보니 다들 훈남이네 개그맨분들 보는것만으로도 즐겁다니~ㅎ 유민상 안일권 정명훈 또 한분은 이름이 가물가물;;;

2013년 12월 23일 월요일

크리스마스에 캐롤을 들을 수 없네요

저 어릴때까지는 아니더라도
몇년전까지는 그래도 거리에서 캐롤송도 들리고 해서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고 괜히 신나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요즘 캐롤송이 잘 안들려요
산타할아버지가 오신다네~ㅋㅋㅋ
이런 노래소리가 들려야 성탄절 기분이 나죠

아마도 저작권때문인것 같아요
저는 성당을 다니는 카톨릭 신자인데 어느날 보니 성가집에도 노래들이 사라진게 있더군요
이것도 저작권때문이더군요
물론 지켜야할 것이지만 아쉬움은 있습니다

그래서 캐롤송중에 맘껏 들어도 틀어도 되는 것은 없을까?하고 구글링을 해보기로 했습니다ㅋ

하지만 뭐...ㅠㅜ
누군가가 부른 노래,편곡하여 들은 노래.등등

이래서야 성탄기분이 나질 않네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날이기도 한 크리스마스에 캐롤송을 들을 수 없다는것은
좀 아이러니하네요

성탄절의 의미는 나눔과 사랑아닐까요?

경제도 가득이나 우울한데 크리스마스캐롤도 제대로 못드는다는 현실이...쩝
여튼 우리 모두는 우울하지않은 크리스마스를 보내자구요

나 혼자 부르는 캐롤이야 저작권따위는 없으니깐요 ~쳇

브레이크오일 선택시 알아야 할 몇가지

차는 물론 달리는 위한 기계
달리기만큼 제때 잘 서야 안전한 기계가 된다
그때 필요한 윤활유는 브레이크오일(브레이크유, 즉 brake fluid)이다
(유압식=오일에 의한 브레이크가 대부분)

속도를 내고 있던 차량의 바퀴를 멈추려면 그 만큼 많은 힘과 마찰이 생긴다
힘과 마찰이 생기면 당연히 열이 발생하게 되고.
그 열은 브레이크오일을 끓게 만든다
끓는게 문제가 되는 것은 기포때문!
기포가 없이 죽 밀어줘야 브레이크가 잘 잡힐것이다
그런데 기포,즉 공기방울들이 브레이크 오일라인내에 자리잡고 있으면
브레이크가 밀리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요렇게 살짝 밀리기만 하면 다행이지만
저질오일을 사용한다거나 장시간 사용하여 수분이 다량 포함된 경우
아예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현상을 베이퍼 록 현상이라고 부른다(Vapor lock)

뜨거운 여름 긴 내리막길을 내려오면서 브레이크를 계속 밟았거나
오래동안 교환을 하지 않았거나
저질 브레이크 오일을 사용했거나,,,

브레이크오일은 나와 타인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윤활유이다
하지만 일반 오너들은 아직까지도 브레이크오일에 대해
이상할 정도로 관대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안타갑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패드의 열이 발생하고 이 열로 브레이크오일이 끓게 된다
그래서 끓는점이 높을수록 좋은 브레이크오일인 것이다
즉 열에 강해 높은온도에서 끓기 시작하라는 것이다
브레이크오일이 끓지않을 수는 없다 아무리 최고급오일이라도 끓는다 액체니깐!
그래서 브레이크오일은 DOT라는 규격으로 그 품질을 표시하게 되어 있다
DOT는 점아닌가? 끓는점의 점인가?
뭐 그렇게 생각해도 쉽지만 DOT는 Department of Transportation의 약자!
미국운수부. 즉 미국운수부에서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여튼 DOT는

DOT 3  / DOT 4  /  DOT 5.1로 나뉜다

뒤로 갈수록 끓는점이 높다
이것들은 화학명칭도 애매모호한 polyglycol ether 폴리그리콜 에테르 라는 걸 기반으로 만들어지는데
알코올이 들어있다는 정도로 이해하는것이 단순할것이다

참고로 DOT5가 있는데 이것은 위의 것들과 달리
실리콘을 기반으로 만든 브레이크오일로
역시 끓는점도 높지만 수분에 강하라고 만든것인데
다른 3, 4,5.1과 섞이지 않고 단독으로 쓰인다
즉 섞이지않으므로 5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브레이크라인을 모두 교체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도트5는 일반승용차에는 거의 99%사용되지 않는다

5.1이든 아니든, 즉 알코올이든 실리콘이든 수분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기위한
성분들로 이해하시면 된다

끓는점을 아주 높게 만든다고 해도
브레이크오일은 개봉되어 차량에 사용되는 순간부터
대기중의 수분을 빨아들이게 되어 있다
수분을 빨아들이면 더 낮은 온도에서도 끓기시작한다

때문에 끓는점과 함께 wet boiling point(수분포함시 끓는점)라는 것이 중요하다

뭐 심각할 필요는 없다
숫자가 높을수록 끓는점과  함께 웻보일링포인트가 함께 올라가니깐~!

요즘은 대부분 도트4가 사용된다
도트4중에는 슈퍼도트4라고 불리는 것도 있는데
말그대로 도트4중 끓는점이 상당히 높다는 걸 뜻한다


DOT3
DOT3 브레이크액은 오래전부터 사용된 일반적이지만 이제는 한물간  브레이크액.

장점
DOT3 액은 가격이 저렴하고 구하기가 쉽다. 일반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다.

단점
DOT3 액은 페인트 도장면을 녹인다.
DOT3 액은 쉽게 수분을 흡수한다. 그러므로 한번 개봉되고 일주일이상 방치되었던 브레이크 액은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브레이크액에 흡수된 습기는 브레이크액을 따라 움직이며 브레이크 라인과 관련 부품을 부식시킨다



DOT4
DOT4 브레이크액은 이미 일반화에 접어들었다.

장점
DOT4 액은 대부분의 자동차 부품구입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DOT4 액은 DOT3처럼 쉽게 수분을 흡수하지는 않는다.
DOT4 액은 DOT3보다 높은 비등점(沸騰點, 끓는점)을 갖는다.

단점
DOT4 액은 페인트 도장면을 녹인다.
DOT4 액은 DOT3액보다 약 50%정도 비싸다.
DOT4 액도 역시 수분을 흡수해서 브레이크 라인과 관련부품에 영향을 준다.



DOT5
DOT5 브레이크 액은 "실리콘" 브레이크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장점
DOT5 액은 페인트 도장면을 녹이지 않는다.
DOT5 액은 수분을 흡수하지 않는다.
DOT5 는 모든 종류의 고무에 손상을 입히지 않는다.

단점
DOT5 액은 DOT3, DOT4 또는 DOT5.1 액과 섞어서 사용하지 않는다.
DOT5 액을 사용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문제의 대부분은 다른 종류의 액과 섞어서 사용한 경우라고 한다. DOT5 액으로 교환하는 경우에는 전체 유압시스템을 다시 구성해야 한다.

DOT5 액이 수분을 흡수하지 않는것은 사실이지만, 만일 수분이 브레이크 시스템내부로 들어가게 되면 한군데로 몰리기도 하고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브레이크액을 브레이크시스템에 주입할때는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미세한 공기방울은 사용하면서 하나로 모여 커다란 공기방울을 형성하게 된다. 이것은 심각한 브레이크 장애를 유발하게 된다.
DOT5 액은 약간 압축이 되고 DOT4 액보다는 낮은 끓는점을 갖는다.



DOT5.1

DOT5.1 액은 새로운 브레이크액으로 부품간의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기본적인 5.1 액의 특성은 일반적인 DOT5 액이라기 보다는, "높은 성능"의 DOT4 액이라고 보는것이 옳다.

장점
DOT5.1 액은 앞에서 설명한 다른 브레이크액보다는 훨씬 좋은 성능을 나타낸다. 수분을 포함하고 있든지 아니든지, DOT3 또는 DOT4보다 높은 비등점을 갖는다. 사실 수분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는 자동차 경주용 브레이크액(약 300도) 정도의 비등점을 갖고(약 275도), 수분을 포함한 경우에는 약 175~200도 정도의 비등점을 갖는데 이는 자동차 경주용 브레이크액(약 145도)보다 훨씬 높다.
DOT5.1 액은 모든 종류의 고무제품에도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단점
DOT5.1 액은(또는 Spectro의 Supreme DOT4) 실리콘 기반의 브레이크액이 아니고 수분을 흡수한다.
DOT5.1 액은 DOT3 와 DOT4 액처럼 페인팅된 도장면을 녹인다.
DOT 5.1 액은 가격이 비싸다.
현재는    DOT4의 사용이 적절하다
레이싱오토바이이거나 고속을 매일 즐기는 차량이거나 아님 대형 크레인이라면 이 5.1을 추천한다



Mineral

HSMO라고 하여 Hydraulic System Mineral Oil의 약자로, 자동차의 경우에는 ABS시스템에만 사용된다. 색상은 녹색이고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한 경우라고 한다.
다른 종류의 액과 호환이 되지 않는다.
물론 구하기도 쉽지는 않다. 요건 수입도 거의 안한다 
딱한박스 팔아본게 전부 ㅠㅜ 가격도 비싸다 아주. 일부 오래된 수입차에 들어가는 걸로 안다

Super DOT4라고 DOT4의 성능을 개선한 것도 있다.

(끓는점을 비등점이라고도 부른다. 영어로는 둘다 boiling point ㅋ
액체가 표면과 내부에서 기포가 발생하면서 끓기 시작하는 온도이다.
액체 표면으로부터 증발이 일어날 뿐만 아니라,
액체에서 기체로 물질의 상태가 변화되는 온도이다.)

브레이크오일에 대해 알아보았다
결론은
일반 유저라면 DOT4를 선택,사용하면 된다

2014년 추가
esp등과 같은 전자식 브레이크시스템에서는
브레이크액이 묽은 점도를 갖어야한다
따라서 무조건적인 상급도트의 브레이크액이라고 해서 좋은것은 아니다
보통은 1800의 점도를 갖으며
esp등과 같은 전자식브레이크시스템(사고를 예방하는것)은 초당 수십건의 정보로
브레이크가 따라 움직여줘야하고, 머리카락보다도 가는 배관을 통해야 한다
그래서 700mm/s2 정도의 점도를 갖으면서도
도트5.1에 근접한 브레이크오일을 사용하는것이 올바르다
좀더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링크를 참조!~

전자식브레이크시스템과 ATE Original SL6 DOT4(Class6)[1리터]/ESP/TCS/ABS/브레이크오일



이상 끄읏~!

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엔진오일 점도 헷갈리죠~?!

점도가 있다는 것은 아는데 대체 점도가 뭐 어쨌다는 건가?하고 궁금하신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오일제품을 보시면 5w40등과 같이 표시되어 있는것이 점도입니다
엔진오일에는 무조건 점도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점도란 말 그대로 액체의 끈끈한 정도를 표시해둔 것이구요
그 끈끈함이 뭐길래 오일상품에 꼭 표시를 해둘까?

점도가 묽고 되다는 것은 엔진오일 사용여부와는 다릅니다
간혹 내차 매뉴얼에는 10w30을 추천하기에 꼭 10w30을 사용해야 한다고 믿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건 말그대로 추천일 뿐입니다. 
제가 다 알지도 못할 정도로 오일의 종류는 엄청 많습니다
그 품질도 다 다르죠 
이렇게 추천된 점도는 사실 예전 매뉴얼에서나 볼수 있는 것이죠
요즘은 대체로 아래와 같이 오일을 추천합니다




 온도에 따른 엔진오일 sae 점도 분류표




즉 사용되는 차량의 외기온도에 따라 점도도 달리 해야 한다는 것이구요
더 깊게 말하자면 운전스타일에 따라 점도도 달리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외기온도도 중요하지만 엔진이 사용조건에 따라 점도의 선택을 달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길게 이야기할 필요없이
아주 단순 명료하게 즉, 평균적으로 (평균입니다 절대치아닙니다)


가솔린차량입니다
시내주행이 대부분입니다
그럼 5w30


가솔린
고속주행이 많습니다
그럼 5w40  5w50


가솔린 입니다
차량이 조용했으면 합니다
즉 연식이 좀 되었겠지요ㅋ
그럼 5w40


가솔린입니다
조용한것도 필요없고
기름값이 부담됩니다
그럼 0w30


가솔린입니다
이것저것 모르겠어요
그냥 제일 만만한걸로는?
그럼 5w30입니다


가솔린입니다
차량 튜닝을 했습니다
5w50 혹은 10w60
***
디젤입니다
새차입니다
5w30


디젤
시내주행이 대부분
5w30


디젤
정숙성을 요합니다
5w40


디젤
연비가 관건입니다
5w30


디젤
고속주행이 많습니다
5w40 5w50


디젤
연식이 좀 되었습니다
5w40


디젤 
튜닝
5w50 10w60


(lpg는 가솔린과 동일)
5w20이나 0w20 0w30등이 저점도오일은 아직까지는 사용만족감이 좋지 않습니다
아무리 연비가 좋다고 해도말이죠 즉 엔진보호면에서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실제로 이런 저점도 오일의 판매량은 거의 1%도 되지 않습니다(제경우입니다)


엔진오일 점도는 요렇게 고르면 대체로 만족스럽습니다
계절 상관없습니다
물론 겨울철 추위가 매서운 강원도도 이 범주안에서 사용됩니다


위 기준은 합성유입니다


점도가 운행스타일과 맞아도
규격이 맞아야 합니다


일례로 디젤차량중 DPF라는 매연저감장치가 장착된 차량은 
acea c3규격의 오일을 사용해야합니다


단순하지만 괜히 헷갈리는 점도지만
운행스타일에 맞게 점도를 고르고 매뉴얼상 특별한 규격을 참고하여 선택하면 됩니다


대체로 가솔린차량은 특별한 규격이 별로 없습니다
디젤은 커먼레일과 dpf와 같이 특별한 규격을 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오토바이용은 
알피엠이 높습니다 7천이상을 막 돌립니다
그에 비해 오일용량은 적습니다
즉 엔진은 가혹하고 열도 많이 받습니다
대체로 10w40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할리데이비슨과 같이 수냉식(라디에타에 의한)이 아닌 공냉식의 경우에는
20w50과 같이 아주 높은 점도의 오일을 사용합니다
교환주기도 매우 짧습니다 광유는 500키로, 합성유도 운행스타일에 따라 길어도 3천키로를 넘지 않는게 보통입니다


그리고 엔진오일용중 유일하게 점도가 표시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2사이클용 엔진에 사용되는 오일입니다
이유는 오일이 연료와 섞이기 때문입니다




요 아래는 수년전 블로그한 내용입니다
참조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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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급점도가 우선 있습니다.
sae10w=요건 주로 미션(도저나 페로다 몇몇 suv)등에 쓰이고 있지만 겨울만 있는 지역이라면 엔진오일로도 훌륭합니다.
             줄기차게 따뜻한 지역이거나 따뜻할때만 쓰인다면(예로 농업용 장비들) 30짜리 오일이 쓰입니다.
             그리고 레이싱용으로는 40~70짜리의 단급오일이 쓰이기도 합니다. 줄기차게 엔진이 뜨거우니깐요
뭐 단급은 이정도입니다.


다음은 다급(멀티그레이드)점도 오일입니다.
0w10 0w20 0w30 0w40 5w20 5w30 5w40 5w50 10w30 10w40 10w50 15w40  20w50....


w앞의 숫자는 점도가 아닙니다. !!!!라고 이해하심이 쉽습니다


이건 시동시 점도를 나타낸다고 하는 것이 단순합니다.
즉 엔진을 돌리기 시작했을때 얼마나 빨리 엔진내로 오일이 윤활되는냐의 정도를 숫자로 표시한 것입니다.
0w가 추운 겨울이나 극지방에서도 사용할수 있는건 바로 시동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10w보다 5w가        5w보다 0w가 초기시동시 엔진을 보호하는 능력이 좋습니다.
(울나라는 15w라고해도 어지간한 추위에도 시동성이 나쁘지 않습니다)
엔진이 열받으면(즉 운행시) 앞의 숫자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이때부터는 뒤의 숫자가 중요하지요.


w뒤의 숫자가 바로 점도입니다.


엔진이 열을 많이 받는다면 점도가 높을 수록 좋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30정도부터가 울나라에 알맞다고 봅니다(광유)
이건 단급과 중복되는 내용이므로 pass^^


그럼 0w40과 15w40의 점도는 같을까요?
네 같습니다. 하지만 똑같지는 않습니다. ㅎㅎ


헷갈리시죠 같은건 점도가 40이라는 것입니다.
40이라는 점도는 딱부러지게 특정 한 점도를 표시한것은 아닙니다.
11   11.8   19   27  등의 점도표시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없습니다. 이런 표시는 없습니다. 여기서 똑같지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40은 넓은 의미의 숫자입니다. 일정 범위내의 점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0w40보다는 15w40의 점도가 더 진할것입니다.
점도가 진할수록 시동성은 떨어지겠죠. 따라서 같은 40이라도 0w가 15w보다 묽은 40의 점도를 가집니다.
같은 40이라도 시동성이 좋게 만들수 있는것이 오일회사의 능력입니다.

이렇게 다급점도가 만들어진 이유는 엔진이란것이 초기시동시 가장 마모가 심하기 때문입니다.
오일팬으로 내려가 앉은 오일이 위로 올라오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오일이 윤활되기전 피스톤은 오일없이 운동하게 됩니다.
요때 엔진이 상하기 쉽죠. 그래서 다급점도가 필요하게 된것입니다.


극도로 추운 곳이라면 0w가 좋고요 더운 여름철이라면 w뒤 점도가 40이상이 좋겠지요.


광유(디노오일=dino oil=mineral oil)로 0w이나 5w의 오일을 만들기는 상당히 곤란합니다.
그래서 광유이면서 0w40의 오일은 본적이 없습니다. 
광유로는 40점도를 가지면서 빠른 시동성의 오일을 만들기는 어려운것이죠.
그래서 만들어진것이 합성유(synthetic oil)입니다.


w는 winter로 기억하시면 편리합니다. w앞의 숫자가 낮을수록 겨울에 좋습니다.(0w가 제일 낮은 숫자)
하지만 울나라에서는 큰의미를 부여할만한 것은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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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6일 월요일

아직도 경유가 유해한가?

디젤이 더럽게(?) 혹은 환경에 유해하다고 믿는 이유는
경유 속에 들어있는 성분중 황(sulfar)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경유는 몇년전의 경유(디젤)보다 95%이상 그 황성분을 제거하기에 이른다
초저유황이란 단어를 보았을 것이다 말그대로다
황성분이 극히 미량인 디젤을 뜻한다
거기에 스파크에 의해 폭발하는 가솔린엔진과 달리
압력과 그 압력에 의한 열로 폭발하는 , 즉 따로 점화장치가 따로 필요없는 디젤(경유)엔진은
에너지효율면에서 가솔린에 비해 유리하게 된다
이것은 압력을 높여준다면 더 적은 연료로도 경유를 폭발시킬수 있다는 것이고
실질적으로 더 적은 연료와 더 많은 압력 혹은 더 균형잡힌 압력(신촉매장치를 이용)에 의해 디젤은 폭발이 가능하다
정제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엔진의 발전으로
더 적은 연료로 기존과 같은,,혹은 더 많은 힘을 얻을 수 있게되고
이결과 연비는 더욱 올라가게 되고 더 적은 연료를 사용함으로 배기가스의 유해함도 줄어들게 된것이다
이런 엔진방식의 차를 클린디젤차로 부른다
참고로 클린디젤차는 하이브리드차,전기차,수소전지차와 더불어 4대 그린카로 불린다
주로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발전시킨 TDI가 바로 그것이다
초저유황을 사용하는 일반차량보다 TDI차량은 그 황성분을 90%이상 더 줄여배출하는 것이다
물론 기름쟁이로 엔지니어링을 모두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결국 이산화탄소배출량이 적고 연비도 높인 방식으로 결론 지으면 될것이다

아래 동영상은 다소 딱딱한 이야기를 깔끔하게 보여준다
물론 아우디(미국)의 동영상이다 ㅋ


동영상출처:유투브 AudiofAmerica http://youtu.be/I7T4TN11-So

Castrol EDGE vs BMW LL04 0W40 oils contest

유투브에서Сергей Смирнов 가 올린 동영상입니다
절대적인 실험결과는 아니므로 참조만하세요


겨울에 주의할 차량용 윤활유

자동차에 사용되는 윤활유중 겨울에 주의할 것은 뭐 별루 없지만ㅋ
그중 부동액은 꼭 점검해야할 것이다
부동액! 말그대로 얼지않게 하는 액체. 엔진은 열이 많이 오르는 기계다. 당연히 식혀두는건 물이다. 그리고 겨울에 이게 언다면? 그래서 부동액을 물과 섞어 사용하는 것이다 어는것도 막고 여름철 열이 잘 식도록 돕기도 한다
부동액을 제때에 갈아주지않으면 라디에타는 물론 엔진도 큰 고장이 날 수 있다 그리고 라디에타의 부식도 심화된다 여튼 갈아주는 것이 상책인데 실은 부동액 교환이란것이 쉽지는 않다 제대로하려면 아마도3시간은 걸려야한다 하지만 카센타입장에서 이걸 몇시간이나 걸려 교환하기엔..ㅠㅜ
그래서 일반적으로 배출된 양만 다시 보충해주는 식의 교환이 이뤄진다. 이때 비율이 문제가 된다. 비중계를 이용 비중을 맞춰야한다. 여튼 시간과 장소가 허락된다면 부동액은 꼭 비용이 들더라도 제대루 돌려 빼는게 최선이다. 아마도 카센터 사장님들과 친해야 가능하당^^;
참고로 부동액과 섞이는 물은 증류수가 최고다 불순물이 없기에 온도변화가 적으며 녹발생도 적다 급하게 지하수를 넣었다간 빨간 녹물을 곧 보게될터. 최소한 수돗물을 사용하고 이것도 며칠 받아놓아 불순물이 가라앉으며 윗물만 떠서 사용하면 좋다.
글구 또하나 주위할 것은 워셔액이다 워셔액에는 얼지말라고 알콜성분이 들어있다. 하지만 여름용 워셔액에는 비싼 알콜을 많이 넣지 않는다 그래서.여름에 워셔액을 넣었다면 겨울에 요게 얼 수도 있는 것이다 날이 풀릴때까지 기다리겠다면야 신경쓸거 없겠지만ㅋ 눈오는 날이나 다음 날 워셔액이 없다면 운전을 못할 수도 있겠당ㅋㅋ
여튼 여름용은 춥지 않을 때 쭉쭉 써버리고 겨울용 워셔액으로 채워주자. 보통 영하 25도면 될것이다
엔진오일은 현재 다급점도(5w40처럼)가 대부분으로 따로 신경쓸 필요는 없다.
그보단 연료,특히 경유는 심한 추위엔 얼수도 있으므로 정품을 쓰고 그것만으로 걱정스럽다면 미리 수분제거제를 사용하면 안심이 될만하다. 물론 경유에 첨가하는것으로 연료통에 넣는것이다.
이상 간단한 겨울철 오일관리!
(스마트폰으로 쓰다보니 반말로 썼..
이해바람^^)

터보차저와 엔진오일

우선 터보차저를 위키백과에서 찾아보았는데요
위키백과 http://ko.m.wikipedia.org/wiki/%ED%84%B0%EB%B3%B4%EC%B0%A8%EC%A0%80

터보 차저(Turbocharger)는 내연기관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엔진의 배출가스 압력을 이용해 터빈을 돌린 후, 이 회전력을 이용해 흡입하는 공기를 대기압보다 강한 압력으로 밀어넣어 출력을 높이기 위한 기관이다. 공기를 압축하면 온도가 높아지는데, 이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는 우려가 있어 인터쿨러(Inter cooler)와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최초는 항공기 엔진을 위해 만들어진 기술이었지만, 이제는 주로 자동차 엔진에 이용된다. 디젤 엔진에 장착하는 터보차저는 구조와 설계가 간단해 최근 양산되는 디젤 자동차들은 대부분 터보차저를 장착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우수한 연비를 내는 자동차에 대한 요구가 늘면서 배기량을 줄이는 다운사이징이 유행하기 때문에 최근들어 가솔린 차량에도 사용빈도가 늘고 있다
과거는 자동차 레이스용 차량에도 대거 적용돼 일본 혼다나 독일 포르쉐 등이 우수한 경기 결과를 내기도 했으나, 레이서의 안전을 보장하고 특정 기업의 독주를 막기 위해 터보차저는 F1을 비롯한 대부분 레이스에서 금지된 상황이다
 
작동원리
배기관으로부터 폐기되고 있던 배기가스의 에너지(온도·압력)를 이용해 터빈을 고속 회전시켜, 그 회전력으로 원심식 압축기를 구동하여 압축한 공기를 엔진 내부로 보내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것에 의해, 내연기관 본래의 흡기량을 넘는 혼합기를 흡입·폭발시키는 것을 통해 외관의 배기량을 넘는 출력을 얻게 된다. 일반적으로 기관회전수가 2000rpm 이상 되어야 터보차저가 흡입되는 공기를 가압한다.
터보차저는 엔진의 기본 한계를 뛰어넘어 체적대비 출력 효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자연흡기방식의 엔진에서는 피스톤이 상사점에서 하사점으로 내려올 때(흡입행정) 실린더 내부의 체적변화로 압력이 대기압 이하로 낮아지면서(진공상태) 공기와 연료의 혼합기가 자연스럽게 실린더로 흡입된다. 흡입된 공기와 연료 혼합기의 양이 많아져야 폭발행정에서 피스톤을 밀어내는 힘이 커지기 때문에, 연소실로 공급되는 공기 양과 이에 따른 연료 양은 엔진의 한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터보차저는 달팽이 모양의 용기 안에 터빈과 가스압축기(compressor)가 하나의 축에 연결된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배기 매니폴드에서 유입된 배기가스를 터빈 입구로 보내 터빈의 날개를 회전시킨다. 이 회전력으로 가스압축기를 동작시키고, 가스압축기는 공기를 압축해 엔진의 공기흡기구로 전달하게 된다. 압축된 공기는 더 많은 연료와 혼합되고 이 혼합기가 엔진 실린더 안으로 전달되어 엔진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터빈의 회전속도는 자동차용 가솔린 엔진 등 소형의 경우 200,000RPM(매분 20만 회전)를 넘는 것도 있다. 뜨거운 배기가스(8~900℃)를 직접 받기 때문에 그 열에 의해 터빈이나 하우징이 붉게 발광할 정도다.
 
장점
터보차저가 장착된 엔진은 같은 배기량의 자연흡기방식 엔진보다 더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다.
자연흡기식방식 엔진과 슈퍼차저 엔진보다 더 높은 열효율을 가지고 있다. 터보차저 엔진은 과잉 배출되는 열과 압력을 버리지않고 공기압축에 이용하기 때문이다.
터보차저는 다른 과급시스템에 비해 더 작고 가볍기 때문에 엔진 격납실에 쉽게 장착될 수 있다.
 
단점
맞지 않는 크기의 터보차저를 사용하면, 반응성이 떨어진다. 너무 큰 터보차저를 사용하면 가속 반응이 감소한다. 그러나 최대 출력은 더 높아진다.
부스트 역치(boost threshold)가 있다. 터보차처가 부스트를 시작하려면 엔진이 어떤 엔진회전수까지 도달해야 한다. 배출가스의 양이 충분치 않으면 정지되어 있는 터보 프로펠러를 돌리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은 후 터보차저가 동작할 때까지 시간 지연이 발생하는데 이를 터보랙(turbo-lag)이라 한다. 이 현상이 발생되는 이유는 과급기에서 과급이 되는 정도까지 배기가스를 공급해 줄 때만 터보의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터보차저는 자연흡기방식 엔진보다 부품 비용이 더 든다.
자동차 경주에 있어서 부스트 역치는 단점으로 작용한다. 가속이 시작되어 터보차저가 동작하기 전까지 엔진 출력의 크기를 예상할 수 없다. 이때 오버스티어 현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상 위키백과
 
 
그럼 엔진오일을 어떻게 맞춰야할까요?
우선 열에 강해야 하겠지요 터보차저는 엔진오일에 의해 윤활이 됩니다 터빈을 회전시키는 배기가스은 온도는 800도가 넘구요
터보차저의 표면온도 또한 350도에 이르는 고열입니다  우수한 성능의 오일이라도 고온하에서는 고형물로 변질되어 버릴수 있습니다
이 고형퇴적물을 방지하지 못한다면 오일이 막히거나 터보차저가 고장날 가능성이 오르겠죠
그러므로 과급기=터보차저가 장착된 경우 엔진오일교환주기를 반정도로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고열에 버티며 고형퇴적물의 생성을 막기위해서는 물론 합성유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구요
오일의 점도는 *w30 보다는 높은 40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5w50과 10w60등이 좋겠네요
물론 요렇게 고점도 오일들은 생산회사에서도 터보차저와 같이 가혹한 조건하에 사용될것으로 예상하여 
고급 기유와 첨가제를 사용,제조하기에 단가가 높은 편입니다.
슬러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acea B4 / C3 / C4 처럼 슬러지생성을 잘 억제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5w40 5w50 10w50 10w60의 점도를 갖고 acea b4이상의 규격오일을 사용하는것이 터보차저관리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같은 부피의 엔진이지만 더 많은 출력을 낸다는 것은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이구요
그렇게 더 많은 에너지는 더 많은 열을 발생합니다  열을 내리기위해 인터쿨러를 장착하는것이구요
오일 또한 더 많은 열에 버티기 위해 개발,제조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만일 내차는 터보차저가 달려있지만 시내만 왔다갔다한다면
굳이 터보를 달필요도 없었겠지만 이럴경우에는 5w40 정도면 충분할듯 하네요

그리고 터보차저가 달려있고 열심히 달리는 스톼일이라면 높은 점도의 엔진오일을 사용하구요
교환주기도 적절히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이상 끗~!

2013년 12월 13일 금요일

엔진오일과 그 속에 들어있는 첨가제들

엔진오일이란 자동차의 심장이란 할 수 있는 엔진의 원활한 작동을 위한 윤활제로써
광유나 합성유와 같은 기유(베이스오일=base oil)와 여러 첨가제를 섞어 만듭니다
원유의 정제를 통해 기유가 만들어집니다
이 기유는 진공증류방식에 의해 원유로 부터 얻어지며 무색투명한 광유입니다
합성유는 왁스크래킹 탄화수소,폴리올 에스테르, 폴리 알파 올레핀(피에이오 pao *파오 라고 읽지 않습니다)등의 합성기유를 사용합니다
기유만으로는 엔진오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기유만으로는 오일로 사용되기에 부족하거나 없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첨가제를 사용합니다. 
엔진오일은 기유가 80%정도이고 첨가제가 20%를 차지합니다
그래서 100%합성유라고 불린다고해서 첨가제가 없이 만들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합성기유와 첨가제로 만들었고 광유를 넣지 않았다는 말이죠..
차량용 엔진오일에 첨가되는 것중 특이한 것은 점도지수 향상제라 불리는 첨가제가 있습니다
점도지수란 오일의 유지력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구요
오일이 온도변화를 덜 받게 만들어주는 기능을 합니다
즉 추울때, 더울때 필요한 점도를 갖게 해줍니다
이 점도지수향상제를 사용하면 다급점도가 가능해집니다
다급점도란 5w40과 같이 표시됩니다
점도지수향상제를 첨가한 엔진오일은
시동시 오일의 점도는 묽어 빠른 윤활성을 제공하고
운행시 오일의 점도는 높아져 고온에서도 엔진을 보호합니다
이러한 점도지수향상제는 엔진오일의 약 10%정도를 차지합니다
시작이라 할 기유와 점도지수향상제가 기본으로 섞이고나면
엔진이 작동할 때 필요한 첨가제들이 있습니다
엔진오일은 엔진내부에서 마찰과 연료의 폭발에 의해 열을 받게됩니다
이렇게 엔진오일은 처음 얼마동안은 산화로 점도가 묽어집니다
하지만 장시간 지속적으로 산화가 되다보면 엔진오일의 점도는 증가하게 됩니다
이렇게 증가된 점도로 오일은 흐름이 느려지게 되어 오일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심하면 엔진이 눌러붙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딱 한번 이런 사례를 경험한 분을 본적이 있습니다
몇년동안 한번도 오일을 갈지 않았고 거기에 매일 장거리를 주행하시는 분이었는데
결국 고속도로에서 엔진이 멈추고 말았지요....차량화재까지...
중고차를 사고 나서 한번도 교환을 하지 않았다고....
그 분은 오일교환이란 자체를 몰랐다네요ㅠㅜ
여튼 산화방지제란 말그대로 오일의 산화를 더디게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이런 산화방지제는 0.5~1%정도가 첨가됩니다
그리고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연료가 100%연소되지 않습니다
질소나 황 산화물과 같은 배기가스가 발생하지요
이 배기가스성분들은 엔진오일을 산성화시킵니다. 
이렇게 산성화된 오일찌꺼기가 엔진에 고착되어 엔진성능을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청정분산제라는 첨가제가 있습니다
이 첨가제는 계면활성제와 유사(비누에도 들어가죠 ㅎ)한 것으로 오일슬러지 생성을 방지하여 줍니다
그외 기계의 마찰로 생기는 긁혀 상처를 막아주는 마모방지제가 있습니다
마모란 쇳덩어리가 부딪쳐생기는 것으로 필연적인 결과이지만 이러한 마모를 줄여주어 엔진성능을 유지해주는 것이 
마모방지제입니다 금속표면에 마찰보호막을 형성하여 마찰을 줄여줍니다
그리고 
오일온도변화차로 생기는 결로현상이 생깁니다 이런 결로때문에 녹이 날수 있죠 그래서 방청제제가 사용됩니다
엔진경량화로 비철금속이 많이 사용되고 이런 비철금속(특히 구리)은 부식에 약하기때문에 부식방지제가 사용됩니다
겨울철 오일은 여름에 비해 흐름이 느려집니다 그래서 낮은 외기온도에서도 엔진오일의 유동성을 좋게 만들어주는 유동점강하제라는 첨가제가 사용됩니다
기포발생을 억제하는 소포제.. 기포는 오일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실리콘오일이 기포발생을 억제하는 소포제로 미량 첨가됩니다

엔진오일은 기유와 첨가제의 혼합물입니다
첨가제는 생산이 까다롭고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첨가제의 사용과 비율등에 의해 오일이 성능과 성격이 바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첨가제생산회사는 제 생각이지만 
오일생산회사보다 기술적으로 더 높은 곳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우리 첨가제 이것저것으로 너희 기유 이런것을 사용하라고 매뉴얼을 주지 않을까하는,,,
뭐 제생각이 그렇다는 것이구요

결론은 
엔진오일은 기유와 첨가제로 구성되며
첨가제는 여러종류가 있다
첨가제 없는 엔진오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첨가제는 석유화학, 그 중 엔진오일에 있어서 상당한 매력을 갖는다ㅋㅋ
이상 끗~

2013년 12월 12일 목요일

4행정(4T,4사이클)과 2행정(2T,2사이클)의 차이점

다음글은 윤활유제조사 홈피에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GS칼텍스)
거기에 제가 좀더 알기 쉽게 토를 좀 달았습니다

4 행정 엔진과 2 행정 엔진의 가장 큰 차이점은 4 행정 엔진 오일은 윤활과 연료 공급이 분리되어 작동을 하는 데 비하여 2 행정 오일은 연소실에 연료와 윤활유가 혼합이 되어 공급된 후 연소실 내에서 윤활도 하고 폭발/연소도 하는 2가지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점이 가장 큰 차이라 하겠다.
 
   4행정은 엔진오일을 교환합니다
   2행정은 엔진오일을 교환하지 않고 (비율에 따라)보충만 합니다
   물론 4행정도 오일이 소모되면 보충합니다만 꼭 오일교환이 이루어집니다
   2행정은 오일보충만 하지 교환이 없습니다

따라서, 2행정 엔진의 연소실에 공급된 윤활유는 연료와 함께 연소되므로 연소후의 남은 재가 스파크플러그, 배기관 및 기타 배기가스등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이로 인하여 발생되는 문제점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 하겠다. 

    즉 2행정은 오일이 연료와 같이 타버리지만 다 타지 않고 남는 재가 문제된다는.

위에서 설명한 문제에 더하여 4행정 엔진오일과 2행정 엔진오일과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2 행정엔진오일은 연소시 연료와 혼합을 용이하게 하고, 또한 연소를 쉽게 하기 위하여 엔진오일 내에 연소점이 낮은 솔벤트(Solvent)를 혼합시킨다. 즉, 2 행정엔진오일의 인화점이 50-70℃정도에 비하여 4행정엔진오일은 약 230℃정도 이므로, 만약 2행정엔진오일을 4행정엔진오일에 적용시 화재의 위험이 있으므로 혼합해서 적용하면 안 된다
.
   연료와 같이 타는 2행정이므로 좀더 낮은 온도에서도 타게 하여 완전연소에 가깝게 만들기 위해 오일제조사는 애를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2행정을 4행정에 넣으면 점도가 너무 묽어 윤활유로써의 기능이 부족하게 됩니다
   연소점도 낮아 자칫 오일에 불이 붙어 화재가 날 수도 있습니다.
   엔진이 들러붙고 화재가 나고 ... 절대 넣어서는 안됩니다!

둘째
대부분의 4행정 엔진오일은 극압 및 마모방지제로 ZnDTP (Zinc ditiophosphate), Sulfur 등을 주로 사용하는 데 이러한 첨가제는 연소후에 재(ASH)를 생성한 후 스파크플러그에 부착을 하게 되는 데 이 오일을 2 행정엔진에 적용할 경우 연소후 조기폭발 등을 발생시키게 되므로 혼용하여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4행정오일에 이로운 첨가물들이 2행정에 들어가면 좋을 것이 없습니다

셋째
대체적으로 4 행정 엔진오일은 청정분산제, 극압제, 마모방지제등의 사용으로 SULFATED ASH (유황회분)이 1.0 - 1.3 WT%로 높은데 비하여 2행정 엔진오일은 0.2 WT%이하로 낮은 수치를 유지한다. 많은 유황회분의 발생은 폭발시 스파크플러그에 조기점화등의 원인이 되는 부착물 등을 발생하게 하므로 2 행정 엔진에 적용이 불가능하다.

   4행정오일에 이로운 첨가제는 유황성분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2행정에 잘못 넣으면 조기점화,부착물생성급증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넷째
최근의 4 행정 엔진오일은 연비를 향상시키고 계절에 관계없이 4게절에 적용시키기 위하여 다급점도유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다급점도유는 점도지수향상제를 사용하게 되는 데, 이 점도지수향상제는 열안정성이나 산화안정성이 우수한 폴리머로 구성이 되어 있어 연소가 쉽게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연소 후에도 부착물 등을 다량 생산하므로 2 행정 엔진에 적용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4행정오일은 10w40과 같이 다급점도 입니다.
   2행정오일은 점도표시가 없습니다
   왜냐면 연료에 섞이는 오일이니깐요. 대개는 상당히 묽은 점도를 보입니다
   다급점도오일에는 점도지수향상제를 첨가제로 넣는데요
   이것은 아주 끈적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이 끈적한 첨가제를 2행정에 넣으면
   제대로 타지도 않을뿐더러 엔진에 들러붙어 좋을게 없지요

이상으로, 설명한 바와 같이 4 행정 엔진오일은 2 행정 엔진에 적용이 불가능하므로 오일 추천시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결론
2행정오일과 4행정오일은 매우 다른 오일입니다
서로 혼용되지 않습니다
4행정에 2행정을 넣거나
2행정에 4행정을 넣어서는 안됩니다
주로 2행정은 이전의 일부 스쿠터,전기톱,예초기,선외기등에 사용됩니다.
*참고로 일반 승용차도 4행정입니다
따라서 일반승용차용 엔진오일(5w40등으로 표시된 오일)을
바이크에 사용하기도 합니다(일부)

2013년 12월 11일 수요일

엔진오일 점도가 높은것이 좋아?점도지수는?

점도와 점도지수

용어설명

점도
윤활유의 선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항목중의 하나로서, 
일정량의 시료가 일정한 온도에서 일정한 길이를 통과하는 데 걸리는 초수를 측정하여 얻는다.
점도는 측정하는 기구에 따라 여러 가지 단위가 있는데 그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동점도(㎟/s) 및 세이볼트 유니버살 세컨드(SUS)이다.
또한 점도는 온도에 따라 변하므로 반드시 온도가 명시되어야 그 의미가 있다. 각종 기계 및 장비마다 속도, 온도, 부하정도 등의 조건이 모두 다르므로 각기 요구되는 윤활유의 점도가 다르다. 따라서 그 요구되는 점도보다 사용하
는 오일의 점도가 더 크면 무리한 작동으로 인해 동력 손실을 초래하고, 더 작으면 충분한 유막을 형성해 주지 못하므로 마모, 긁힘 등의 현상이 발생한다.
ASTM D-445 이외에도 저온 점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Cold Cranking Simulator를 이용하는 ASTM D-2602 또는 D-3829 방법도 있다.

점도지수
점도 지수란 오일의 점도와 온도의 관계를 지수로 나타낸 것으로서 온도가 상승하면 오일의 점도는 낮아지고 반대로 온도가 낮아지면 오일의 점도가 커진다. 점도지수가 높다는 것은 온도변화에 대한 점도 변화가 적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점도지수는 열에 대한 오일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이는 광유 중에서 점도 지수가 가장 좋은 미국의 펜실베니아산 오일을 100으로 기준하고 점도지수가 가장 낮은 Gulf Coast산 오일을 0으로 하였을 때 이와 비교, 환산한 시험치이다

소비자들이 헷갈려하는 용어중 하나가 이 점도

점도가 높은 것이 좋다
점도지수가 높은 것이 좋다

점도가 높아 좋은것은 고부하,고출력,장거리,고속시에만!! 맞는 말
점도지수가 높아 좋은 것은 늘!! 맞는 말

점도는 같아도(5w30) 점도지수는 제품마다 다릅니다
같은 점도의 오일이 여러개 있다면
점도지수(VI)가 높은 쪽이 더 성능이 우수한 오일!